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왼손은 거들 뿐 (문단 편집) == 등장 == 본래 이 대사는 기초적인 농구 테크닉을 가르치면서 흔히 쓰는 표현이다. 농구 슛의 기본 자세는 '투핸드 슛'이 아닌 '원핸드 슛'. 말 그대로 주로 쓰는 손이 아닌 반대쪽 손은 힘을 주지 말고 살짝 얹는 식으로 슛을 쏴야 한다. 아무래도 오른손잡이가 많기 때문에 '왼손'이 거드는 손이 된 것이다. 작중 최초 등장은 주인공 [[강백호(슬램덩크)|강백호]] 본인의 팀인 [[북산]]고가 카나가와 현 전국대회 출전 토너먼트에서 [[해남대부속고]]와 맞붙어 아쉽게 패배한 이후의 장면이다. 자신의 패스미스로 역전의 기회를 놓친 강백호는 다음 경기때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[[채치수]]에게 골밑슛을 배우는데[* 해남전에서 [[홍익현]]에게 철저하게 농락당한 것도 해남의 남진모 감독이 강백호가 농구를 고교 입학 이후부터 입문해서 타고난 운동 능력을 제외하면 레이업, 덩크 이외에는 점프슛으로 득점도 못하는 풋내기 수준이란 걸 간파당했기 때문이었는데 그것에 대한 대책을 세운 것.], 이때 처음으로 이 대사가 언급된다. 국내 완전판 기준으로 13권에서 나오며 당시 대사는 아래와 같다. > [[채치수]]: 볼을 잡는 방법은? > [[강백호(슬램덩크)|강백호]]: 오른손은 펼쳐서... 이렇게. > [[채치수]]: 왼손은? > [[강백호(슬램덩크)|강백호]]: 살짝 얹을 뿐! 그리고 강백호는 골밑슛을 터득하게 되고, 능남전 때 개막골로 골밑슛을 성공시킴으로서 해남을 비롯한 모두를 경악시킨다. 하지만 엔딩에서 쓰인 것은 단순한 골밑슛이 아닌 미들슛이었으므로 '명대사'로서의 재등장은 좀 더 뒤에 나온다. 북산이 카나가와 현 결선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[[능남]]고를 꺾고 전국대회 출전이 확정되자 강백호를 제외한 북산 농구부는 1주일간 합숙 훈련을 떠난다. 이 기간 동안 안선생은 골밑슛밖에 할 수 없던 강백호에게 장거리 슛을 단련시키는데, 합숙에 참가하지 못해 불만인 백호는 무슨 소리냐며 노발대발 한다. 그러자 안선생은 합숙 참가를 걸고 자신과 백호와의 10 대 10 자유투 내기를 하고, 결과는 역시나 백호의 완패.[* 안선생님은 과거 일본 국가대표로 뛰었던 경력이 있다. 현재는 나이가 들어서 현역들처럼 뛰지는 못하지만, 장거리 슛을 넣는 기본기는 아직도 몸에 배어있으니 슛으로만 대결하면 농구 초보인 강백호를 당연히 이길 수 있었던 것. 숨을 헐떡대면서도 쏘는 족족 들어가는 모습에 강백호가 기겁한다.] 이후 녹화된 비디오로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확인한 백호는 안선생님에게 혹독한 장거리 슛 훈련을 받기로 결의한다. 안선생님이 이 훈련을 통해 노리는 것은 골밑이라는 제한된 조건에서만 득점 가능성이 있는 백호에게 신무기를 장착시키는 것이었다. 대외적으로 알려진 바로는 백호는 골밑슛만 가능한 선수니, 상대팀은 3점 슛 찬스에서도 백호를 딱히 마크하지 않을 것이고,[*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노리는 백호의 플레이 성향도 들어간 상황일 것이다.] 당연히 원거리 득점력도 겸비한 [[서태웅]]을 집중 마크할 것인데, 이때 서태웅이 노마크로 외곽에 있는 백호에게 패스를 하면 백호가 상대팀의 허를 찔러 멋지게 장거리 슛을 넣는다는 작전이었다.[* 이 내용은 완전판 19권, 195화에서 슛 2만 번 특훈을 하기 전 안감독이 강백호를 이해시키기 위해 설명한 것인데, 이 때 설명의 구도가 강백호의 산왕전 버저비터 슛 당시 선수(서태웅, 강백호), 서태웅 마크 숫자(2명 - 신혈철, 정우성), 강백호의 위치(오른쪽 45도), 상황(서태웅이 수비 유도 및 패스 후 강백호가 슛)까지 '''완벽히 일치한다.''' 이게 의미하는 것은 만화 내적으로 보면 안감독의 선견지명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것 정도이지만, 만화 외적으로 보면 작가인 이노우에가 80화(주간 연재 기준 약 2년) 전부터 이미 엔딩 하이라이트 컷에 대한 복선을 깔아두었다는 뜻이다.] 하지만 단기간에 중거리 슛을 배운다는 것은 물론 쉬운 일이 아니었다. 이를 위해 강백호는 슛 2만번이라는 빡센 훈련을 하고, 나중에는 장거리 슛 성공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. 얼마나 열심히 훈련했는지 서태웅이 가드 상태에서 자신에게 패스를 하는 꿈을 꿀 정도. 이후 [[풍전]]과의 싸움에서 중거리 슛을 완성해 선보였는데, 이정환은 "당연히 놀랄 일이지. 백호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말이야."라고 평했고 다른 해남 선수들 역시 그 짦은 사이에 중거리 슛을 완성한 강백호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